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인 전남 나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무기력증에 빠진 어린이들을 위한 체조 영상을 제작했다.
나주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제작한 '울끈불끈 튼튼체조 영상'을 센터 산하 회원 시설에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감염병 여파에 외부 활동 제한으로 나타나는 어린이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골고루 먹기와 올바른 식생활을 주제로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또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려 더 많은 어린이들이 따라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해당 영상을 영유아 발달과 건강문화 향상을 위해 어린이 방문교육과 다양한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희경 센터장(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튼튼체조 영상을 만들었다"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습관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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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