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에서는 1만246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13명(누계 289명), 위증증 환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0∼20대가 51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1.3%를 차지했다. 60대 이상도 2349명으로 18.8%에 달했다.
동·서·북·광산구 일부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 17일 1만5447명, 18일 1만1566명, 19일 1만31명, 20일 8461명, 21일 6985명, 22일 1만2187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전남에서는 1만369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됐다.
지역 별로는 목포 2074명, 여수 2146명, 순천 2428명, 나주 777명, 광양 1154명, 담양 237명, 곡성 150명, 구례 184명, 고흥 392명, 보성 279명, 화순 436명, 장흥 236명, 강진 209명, 해남 493명, 영암 361명, 무안 849명, 함평 188명, 영광 321명, 장성 263명, 완도 257명, 진도 134명, 신안 123명이다.
확진자 중 유·초·중·고 학생이 310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2.7%를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7일 1만1364명, 18일 1만778명, 19일 1만898명, 20일 6857명, 21일 1만2280명, 22일 1만54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7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16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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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