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업의 미래 함께 열자'…청년농(農)담(談) 개최

월별 간담회…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다양한 의견 수렴

전북 부안군이 12일 김종택 부군수 주재로 보안면 이레농원(대표 박연미)에서 청년농업인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청년농(農)담(談)’을 개최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3월부터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월별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농업의 미래, 함께 열자’라는 주제로 부안팥작목반 청년농업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팥농사를 통한 소득향상 방안, 작목반 운영 애로사항과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김 부군수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 결국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꿈의 크기다”며 “부안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