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릴레이 '생생토크 미래비전 군민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선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지난 19일 고금면을 시작으로 20일 약산면, 8월 생일, 금당, 노화, 보길 등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미래비전 군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에 추진할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고금면 보고회에서는 지역·복지·미래 발전 등 3개 발전 전략과 9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고금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 이후에는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 농가와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8기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완도 발전을 앞당겨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큰 울림으로 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