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선도적 추진 높은 평가
전남 완도군은 28일 ‘2022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에서 해양치유 분야로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7~28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
완도군은 국내 최초로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이번 행사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치유시설, 웰니스 푸드 등을 선보였다. 또 노화염전의 머드, 유자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개발 중인 테라피 제품 테스트도 시연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웰니스 상품을 개발해 완도군이 ‘전국 제1의 치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15일까지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여름, 모래와 휴식’이라는 주제로 노르딕 워킹, 해변 엑서사이즈, 필라테스, 싱잉 볼 명상 등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체험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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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