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 운영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 가능
세종시는 8월 1일부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문을 닫은 이후 2개월만에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검사소는 세종 시청과 시의회 사이에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검사 대상은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조치원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스마트포털 ‘세종엔’ 또는 시청 코로나19 누리집을 이용하면 선별검사소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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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