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발벗고 나선다"

30개 업체 참여 이색상점, 6일 서대전 시민광장서 개장

 대전시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제품 브랜드 사업화를 통한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장 행사는 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총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자수 가방, 가죽 공예, 수제 강아지 간식, 키링,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등 손수 제작한 우수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재미로 보는 타로 이야기 등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으로 무더운 저녁 한밤의 선율과 함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 부스를 제공받으며, 횟차별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개장은 이달 6일, 20일, 27일이며, 9월에는 24일, 10월은 1일과 22일이며, 11월은 5일과 13일이다. 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시 소상공인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발굴과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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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