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조성
2일부터 무료 운영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꿀잼! 모두누리 XR(확장현실)체험존’을 조성, 2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XR(확장현실)은 ‘eXteded Reality’의 약자로,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MR(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4차 산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XR체험존을 조성했다.
△창의력, 순발력, 상상력 향상을 위한 VR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R △스포츠와 생활안전, 기후위기 등 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MR이 주요 시설로 구축되어 있다.
광산구는 본격적인 개방에 앞서 1일 시연식을 갖고, 체험 시설을 점검했다.
2일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험존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기술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우산동 빛고을체육센터에도 VR·AR 미래 스포츠체험실을 조성,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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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