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정부, 여왕 장례식에 북한 초청…대사급 초청 전망


영국 정부가 오는 19일 거행되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북한을 초청했다고 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초청 대상은 대사급이 될 것이라고 영국 정부는 전했다.

북한은 런던 서부 지역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그 우방국인 벨라루스 및 지난해 2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했다.

영국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여왕의 국장에 우리나라, 미국 정상을 포함해 고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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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