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8급 공무원 공금 600만원 횡령 혐의 직위해제

수년간 공금 횡령…축제 강사비 300만원과 물품구입 300만원 등

전남 순천시청 8급 공무원이 공금 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직위에서 해제됐다.



17일 순천시청에 따르면 A(8급)씨는 수년 전부터 업무상 경비 지출 과정서 비용 중 일부를 조금씩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축제 과정서 강사비 300만 원과 물품 구입비 300만 원 등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시청 감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감사실은 A씨를 순천경철서에 수사의뢰했으며, A 씨는 직위 해제됐다.

경찰은 지난 9월 순천시청으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를 불러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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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