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북 전주 첨단벤처단지 방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북 전주시 팔복동 첨단벤처단지를 방문해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유망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장관은 2일 첨단벤처단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비아를 비롯한 5개의 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 (유)다시 등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3개사 등 총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현장에서 실감하는 만큼 어려운 금융여건 개선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저금리 운영과 이차보전 등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운용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우 시장은 "전주첨단벤처단지는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갈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에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기반시설 조성과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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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