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오는 17일까지 전통 양잠 기술과 지식 전승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충북도와 함께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뽕나무 재배를 비롯한 누에치기 전 과정에 대한 이론·실습으로 구성됐다.
총 모집인원으로 20명으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043-279-5452, 5470)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같은 전통의 원재료 생산 지식이 적극적으로 육성·전승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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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