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세수 확충 등 높은 평가
전남 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등 32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진도군은 최근 3년동안 최하위 성적에 머물렀으나 민선 8기에 들어 다양한 노력 끝에 지방세수 증대 등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시상금 5400만원을 확보했다.
진도군은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고 맞춤형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된 재산 일제 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세정업무에 활용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 등의 원스톱 처리로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세정서비스 제공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세무 행정을 펼쳤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진도군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세정업무에 최선을 다해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규 세원 발굴 등 세입 확충은 물론 납세자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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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