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4149가구, 지방 1만6393가구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542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2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7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만542가구로 집계됐다. 6월 입주 물량이 다소 많았던 관계로 전월보다는 15% 적지만,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올해 월평균 입주물량(2만5948가구)보다도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149가구, 지방이 1만6393가구 입주하며 지방 입주 물량이 조금 더 많다.
수도권은 서울에서 4990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는 7541가구가 입주하며 7월 지역별 입주 물량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전월 1만여 가구가 입주했던 인천은 1618가구만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충남에서 4458가구가 입주하며 2017년 2월(6137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이어 대구 2912가구, 부산 2167가구, 충북 1274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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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