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4개규제자유특구, 오늘 한자리에 모여

오후 2시 춘천서 강원규제자유특구 비즈파트너링 개최

전국 최다 규제자유특구 4개를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6일 오후 2시 춘천 ORA호텔베어스 소양홀에서 ‘2023 규제자유특구 비즈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내 유수 벤처 캐피털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벤처캐피털 투자 상담 전문가들과 기업이 1:1 투자상담 관련 구체적으로 컨설팅을 받는 등,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에서만 추진 중인 원격의료 시스템과 임시허가를 취득한 ㈜ 오톰의 포터블 엑스레이, ㈜ 메쥬의 ‘하이디카’ 원격 심전도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아울러 실증을 위해 제작한 액화수소 선박과 액화수소 충전기 등도 실물을 전시하는 등 특구 관련 제품의 전시시연을 통해 규제자유특구의 이해와 함께 다양한 볼 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강원 규제자유특구는 원주·춘천일원의 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해, 강릉·동해·삼척·평창 일원의 액화수소산업, 춘천+원주 일원의 정밀의료산업, 태백시 일원의 바이오매스청정수소 등 총 4개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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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