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추모·교권 정상화 요구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 선택한 교사를 추모하고, 사망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이번 주말 재차 도심 집회를 이어간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교사들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5000여명이 참석하는 2차 추모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발적 참석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에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이초 교사 추모 및 진상 규명 촉구 집회'를 열고 교권 정상화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집회 측 추산 5000여명의 교사 등이 사망한 교사를 애도하기 위한 검은색 복장을 착용하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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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