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패러글라이딩' 사고 부산경찰 간부, 현지서 숨진 채 발견


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휴가를 내고 해외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경정이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수색을 벌였고, A경정은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정은 휴가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정의 시신은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옮긴 뒤 장례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