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1.6%p 오른 38% 민주당 1.2%p 오른 39.3%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2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39.2%, 국민의힘은 38%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2.4%, 기타 정당 2.8%,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17.5%다.

민주당 지지층은 광주·전라·제주(48.9%), 여성(41.2%), 40대(48.4%) 허리계층,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1.5%)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대구/경북(51.2%), 남성(41.5%), 60대 이상(45.3%) 고 연령층,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82.8%)에서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서울(25.6%), 여성(18.5%), 20대와 30대(각 20.8%) 저 연령층,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23.5%)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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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 한지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