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대교에서 추락한 뒤 실종된 남성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펼쳐진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3분께 목포시 달동 한 대형 교량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은 합동으로 해상과 해안가 지점을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져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추락지점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신고를 토대로 추락지점을 특정하고 일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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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