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최대 100만 개의 달걀 선별 가능
경남 밀양시는 2일 산외면에서 달걀 유통센터인 ㈜농업회사법인 SGF새울EPC 개소식을 했다.
달걀 유통센터는 97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4911㎡ 규모에 달걀선별기 2대, 자동포장 2라인, 배송차량 3대,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1일 최대 달걀 100만 개 선별이 가능하다.
특히 최신 선별기를 설치해 세척건조, UV살균, 오란·파란 검출, 혈란 검출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회사법인 SGF새울EPC는 하루 달걀 처리 능력이 100만 개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의 달걀 유통센터다"며 "관내 및 경남도 양계장에서 많은 양의 달걀을 공급받아 선별과 가공 등의 처리를 한 후 전국의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돼 양계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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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