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머리 맞댄 군산시의원들, 공공앱서 길을 찾다

최창호 대표의원 등 소속의원, 활발한 연구활동 진행상황 보고

전북 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똑똑스’가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보고회는 최창호 대표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공공앱을 통한 지역 자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으로 ▲군산시 경제현황 분석 ▲국내외 공공앱 사례 및 플랫폼 경제 현황 분석 ▲군산시 공공앱의 콘텐츠와 품질 고양 방안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창호 의원은 “현재 공공앱 운영 실태를 분석해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민간앱과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연구단체 ‘똑똑스’는 최 의원을 비롯해 박광일·김우민·이연화 의원 등 4명 의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의견 수렴과 정책 활용안 분석 등 깊이 있는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