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50억 투자…충북혁신도시에 실내스포츠레저시설 조성

충북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실내스포츠레저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7일 군청에서 ㈜에이치케이글로벌과 혁신도시 내 블루웨이브파크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신규 투자 250억원, 일자리 382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블루웨이브파크는 혁신도시 내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67에 지하 1층, 지상 7층, 전체 건축면적 8883㎡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사우나, 실내 암벽등반,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실내 스포츠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물놀이장은 3개 층이고 수영장, 유수·어린이·인피니트풀, 실내 서핑장, 체험학습장 등으로 꾸며진다. 최대 수용 인원은 2000명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의무화한 생존수영 실기교육 이수 대상이 2020년부터 전 학년 대상으로 확대하면서 수영장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수영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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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