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예수금 2조 5000억원 시대 열어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예수금 2조5000억원 달성탑' 수상

전국 최대 단위 농협으로 조합원 1만 8000여명, 총사잔 2조원이 넘는 규모의 순천농협이 예수금 2조 5000억원의 금자탑을 쌓았다.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역농·축협의 건전하고 내실 있는 경영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111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호금융예수금 2조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예수금 2조 5000억원 달성은 전국 12번째이며, 중소도시와 전남지역 농·축협으로는 첫 번째로 수상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달성한 업적으로 '조합원 편익, 고객 행복을 열어가는 순천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노력과 1만 8000여명 조합원, 지역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최남휴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 50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이 순천농협을 신뢰하고 적극 애용해 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으로 고객 행복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은 6일부터 30일까지 정기예탁금 특별판매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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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