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 45분께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신호등이 초록등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B씨와 60대 여성 2명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를 당한 B씨 등은 인근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하고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