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의 자연경관과 관광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곧 정식 운영될 전망이다.
부산 영도구는 오는 29일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개장식 이후 운영 서비스 개선 사항을 보완해 다음 달 중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짚와이어와 미디어아트, 전망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이다.
테마파크 상부 정류장에는 중리산~감지해변~옛 자유랜드 주차장까지 이르는 총 653m, 4개 라인의 짚와이어 탑승장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조성된다.
짚와이어 도착장이 설치된 하부 정류장에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짚와이어 3만원(단일코스, 1회),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청소년 8000원·아동 5000원이다. 구 주민에게는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