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크리스마스 열차 변신…어린이에 깜짝 선물도

서울역과 인천공항터미널역에 테마공간 조성

공항철도㈜는 이달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열차는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 3호차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직통열차가 정차하는 서울역과 인천공항 1,2터미널역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 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승무원이 직접 ‘깜짝 선물’도 전달한다.

한편 공항철도는 연말 성탄절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직통열차(3호차) 내부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조성된 포토존과 테마공간을 담은 인증샷을 ‘#공항철도직통열차, #메리아렉스마스’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 된다.

당첨자는 이달 26일에 공항철도 인스타그램에서 당첨자 30명을 발표한다. 당첨자에게 고급 바디워시와 바디크림 세트를 선물이 주어진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테마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승객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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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