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등급 확대·음식점 시설 개선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3년 음식문화 개선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추진체계 구축, 홍보·교육,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 총 8개 부문 22개 지표를 종합 심사한다.
이번 평가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평군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1500만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깨끗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