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드론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사단법인 충북드론협회가 출범했다.
30일 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청주시 성화동 S459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총회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회장인사, 임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 박규성 회장은 기념사에서 "협회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네트워크·방역·교육 등 봉사사업을 통해 드론 활성화의 중심 톱니바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재난구조본부, 산불감시본부,정책지원본부, 장애인사회지원본부, 연구개발본부 등 12개 본부로 구성되며, 안전규제 마련, 산업표준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드론 활성화에 나선다. 재난안전·산불감시·방역·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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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