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에서 힐링을" 전남관광재단, 온천 명소 4곳 추천

담양온천, 율포해수녹차센터
낙안온천, 화순 아쿠아나 등

전남관광재단이 여행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온천명소 4곳을 추천했다.

전남관광재단은 15일 따뜻한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온천명소로 담양온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순천 낙안온천, 화순 아쿠아나 금호스파리조트 등 4곳을 추천했다.



담양온천은 사계절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순수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하고 노천탕과 가족탕이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광주에서 차로 30분 거리다. 주변 관광지와도 가까워 관광· 미식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암반 해수를 사용한 노천탕과 유명 다원에서 생산한 찻잎을 우려낸 녹차탕이 유명하다. 캠핑, 차박으로 유명한 율포솔밭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오션뷰를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지역예술가의 회화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낙안온천은 금전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수시설 없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한다. 주위에 낙안읍성이 차로 3분 거리여서 관광후 온천으로 여독을 푸는 걸 추천한다.

아쿠아나 금호스파리조트는 화산 분화구에서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영험한 곳으로 예로부터 한겨울에 눈이 내려도 쌓이지 않고겨울잠을 자는 개구리조차 동면하지 않았다고 한다. 리조트와 연결돼 있어 사철 가족들과 함께 가기 좋은 시설이다.

재단 관계자는 "온천욕은 피부병, 신경통,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고 신진대사를 증진해 혈액 순환에도 도움된다"며 "온천 뿐 아니라 완도 해양치유센터, 증도 해양힐링센터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시설이 전남 곳곳에 있으니 올 겨울 전남을 찾아 따뜻한 관광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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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