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구별 공공 물놀이장 갖춰…무료 이용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도 공공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서원구 성화동 624 일대 장전근린공원에 20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름에는 도심 속 물놀이장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계절에는 시민 휴식터로 쓰인다.
산책로(400m)와 정자, 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6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이로써 민선 8기 출범 후 청주의 공공 물놀이장은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등 5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이용객은 3만4000여명에 달한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4개 구(區)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될 것"이라며 "꿀잼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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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