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법 화장실서 여성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1층 화장실서 극단적 선택 시도
병원 이송…생명에는 지장 없어

한 여성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화장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남부지법 1층 여자 화장실 문이 잠겨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화장실 문을 강제 개방했고, 그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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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