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단위 노조와 업무협약
완도군은 28일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40여 단위 노조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위원장, 조충성 수석부위원장, 단위노조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과 노조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행사·회의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대한민국 해양치유 1번지이자 국내 유일의 치유의 섬, 완도군은 해양치유를 통한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 등 시군구공무원노조와 상생 협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 위원장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상생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심신 치유와 행복한 공직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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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