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농업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25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농업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농협이 지역 농·축협을 통해 '충북 농업인 평생학습 아카데미' 대상자를 선정하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의 권리 ▲온라인 농업시장 ▲농업정책과 지원 방법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세금·법률 등이다.

지역 농·축협별 교육 내용을 선정해 4~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업인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