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학급 규모…2027년 9월 개교 목표
전남교육청은 장성 첨단3지구 가칭 산동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동중 설립 계획은 광주·전남 공동개발지역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한 것이다.
지난 정기 1차 심사에서 재검토받은 사안을 보완, 이번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학교 면적은 1만6000㎡, 19개 학급 규모, 총 사업비는 339억 원이다.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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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