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등도 인근서 실종된 선원, 결국 시신으로…숨진채 발견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왕등도 인근에서 실종된 선원을 어청도 남서쪽 26㎞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22분께 왕등도 남서쪽 48㎞ 해상에서 어선 A호(7.93t, 승선원 4명)의 선장이 승선원 B씨(50대)가 보이지 않는다며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 신고했다.

실종자 신고가 접수된 이후 부안해경은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을 구동해 항공기와 함정 6척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수색을 지속하던 중 해경은 12일 오후 4시8분께 어청도 남서쪽 26㎞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그물을 올리던 중 어망에 사람이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해경은 어선으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아 신원을 확인 후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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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