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6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종합병원 화단에서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15일 복통 등을 이유로 해당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10층 창문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그가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 등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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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