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습니다" 만학도 위한 광주청춘학교 개교

이정선 교육감 "촘촘한 평생교육서비스 제공"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가 문을 열었다.



2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이정선 교육감, 학습자와 강사 등 50여 명의 참여 속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광주청춘학교는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어르신 대상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개교식을 앞두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까지 공간 재구성과 후관 승강기 설치 등의 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청춘학교에서는 성인 만학도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원하면 필요한 배움을 누리고, 개인의 역량을 꽃피울 수 있게 촘촘한 평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춘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교육청 진로진학과 또는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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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