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해결" 울산 동구, 현장서비스의 날 개최

울산 동구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동구는 28일 서부성원상떼빌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등 생활민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혈압·혈당관리 등 건강관리와 동구 관광 및 자원재활용 홍보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제품 홍보와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와 업사이클링 체험도 제공됐다.

특히 김종훈 동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2번째 행사는 다음달 12일 화정동 힐스테이트이스턴베이 중앙광장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