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부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강하고 많은 비…최대 120㎜

1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특히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권 예상 강수량은 30㎜~100㎜로 북부의 경우 120㎜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지만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23도, 대전·세종·천안·아산·당진·공주·계룡·부여·서천·청양 24도 서산·논산·보령·예산·태안·홍성 25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 28도, 세종·천안·아산·당진·계룡·보령·서천·예산·홍성· 29도, 대전·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이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