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첫 삽…내년 10월 준공

충북 제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은 4일 왕암동 제1바이오밸리(지방산업단지)에서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했다.

국비 27억원, 충북도비 20억원, 제천시비 37억원 등 84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 준공할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만2989㎡ 규모다.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청·장년층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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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