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0분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네팔 국적 계절근로자 A(30대)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농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목 부근 상처가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주변인과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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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취재부장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