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업무협약


강원 원주시는 16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한라대학교, HL만도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최성호 HL만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활용·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2년간 원주천(치악교∼태봉교 구간 3㎞)에서 운행하게 된다. HL만도가 로봇을 개발·제작했다. 실증 운영은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천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언제나 안전한 원주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AI 자율주행 로봇산업 등 지역 신성장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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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