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중심상권용지 최초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준주거시설용지 26필지와 상업용지 33필지 등 토지 59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죽림1지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9만8000㎡, 계획인구 1만4000명 규모로 조성되며 여수시청 5분, 여천역(KTX) 12분, 여수산단까지 15분 안에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해 핵심 직주단지로 부상되고 있다.

관기제(죽림저수지)변 특화거리 D2블록 준주거시설용지는 죽림저수지 조망이 가능하고, 1층에 노천카페를 설치할 수 있어 지역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상업용지는 6000 가구 규모의 죽림1지구 중앙에 위치한 핵심필지로,교통이 용이해 기존 구도심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보여 공급 전부터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입찰은 온비드 입찰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이뤄지며, 준주거 시설용지의 경우 입찰 신청과 보증금 납부는 12월2일부터 5일,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12월6일, 계약체결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상업용지의 경우 12월9일부터 12일까지 입찰신청과 보증금 납부가 진행되고,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12월13일, 계약 체결은 12월17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jndc.co.kr) 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분양보상처(061-280-0642, 0649)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 김인협 분양보상처장은 "직주근접성으로 앞으로 10년을 이끌 여수의 새로운 중심도시, 죽림1지구 투자처인 중심상권용지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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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사회부 / 김명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