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조원 이상인 '지역농축협, 품목조합' 부여된 상임감사(1명) 선임 의무를 총자산 8000억원 이상인 농협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이번 상임감사 의무선임 기준 강화로 농협의 내부통제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10년 동안 20대·30대 인구가 168만명 감소한 가운데, 청년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면서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배경에 지역 일자리 감소가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
환경부는 28~29일 제주에서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장관급 협의체다.이번 회의에는 김완섭
8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했고 건설수주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광역시 광공업 생산지수(2020=100)는 110.3을 기록해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명이 서울을 찾아와 투자처를 물색한다.30일 서울시는 해외 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을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
서울시가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행정 처분을 추가로 부과했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공고를 내고 GS건설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제2항에 따른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이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보다 임금 등 경제적인 여건은 낫지만 '번 아웃' 경험 등 건강·행복감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 지연과 출산 기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학업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
빌라 등 비아파트에 6년 단기등록임대사업을 도입하는 법안과 안전진단 전에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CNBC와 가진 생방송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물가와 관련한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는 길을 탔다는 걸 보여
건설업계와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가격 인하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 카드를 꺼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저렴한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시멘트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재고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시멘트 수입
서울시가 '휴먼타운 2.0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에만 지원했던 이차보전 지원을 소규모 저층 주거지 개발사업에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
9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국군의 날(10월1일) 징검다리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27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전남 신안군은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인 비금면 '퍼플 바나나 시범단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신안군의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은 기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과는 달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장기임대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시범단지는 기
경북도가 26일 안동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사흘간 열리는 이 엑스포는 'K-바이오,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박람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기 위해 합병·물적분할 등으로 일반주주의 이익이 침해 받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보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고 자본소득 과세 체계를 전반적으로 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