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에서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이다.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내 외국인 평균 증가 수가 3600
경북 문경에서 경북도의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로 농민들이 2배가 넘는 소득을 기록한 데 이어 울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울진군 평해읍에서 축분(가축 배설물)을 이모작 농경지 양분으로 활용해 생산된 조사료를 다시 한우에 양질건초로 순환하는 '경
럼피스킨 발생으로 폐쇄됐던 춘천시와 홍천군 가축시장이 지난주부터 재개장됐다.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제군에서 발생한 럽피스킨으로 인접 시인 춘천시 가축시장이 폐쇄됐으나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 조건으로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12일부터 가축시장이 재개장됐다.
원주시는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함께 21~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 전시회'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공동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산업 전시회'는 인도에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킨텍스 등이 주최·주관하는 종합전시회다.이번 해외시장 개척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으로 우리은행 전 부행장 성모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성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우리은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인프라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주폴란드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가 주관, 국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작년 폴란드 공식 순방 시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용 김장재료를 구매해 김치를 담글 경우 33만150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0% 가량 늘어난 금액이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18일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김장재료(4인 기준)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면서 최고가 거래도 다섯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1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비중은 전체 3029건 중 427건, 15.6%로 집계됐다.최고가 거래는 계약일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괌에서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관련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한국전력은 18일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발주한 사우디 Round 5 Sadawi 태양광 건설·운영 입찰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입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배 열매를 감싼 봉지가 압력솥 찜기가 된 게지요".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지역 과수농가들이 겨울을 재촉하는 입동이 지났으나 한여름 폭염에 의한 과수 '일소(日燒·햇볕 데임) 피해'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나섰다.일소 피해는 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자본금이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증액됐다.15일 LH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LH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사회취약계층, 전세사기피해자 등 서민 주거
앞으로 자동차제작사의 사고기록 추출장비 유통·판매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민간에서도 사고기록장치(EDR)의 기록정보 추출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1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사고기록장치는 자동차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고
배달앱 플랫폼과 입점업체가 배달 수수료 관련 상생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이 제시한 상생안과 동일한 상생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하며, 매출 기준 상위 35% 이하 소상공인은 배달수수료 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합의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고, 보편관세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수부진 역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에 수출기업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14일 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4일(현지시각) 지속적인 인플레 압력에 대응해 서두르지 않고 신중히 금리를 인하할 방침을 내비쳤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