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784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볼로냐 미
준공 46년 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아파트가 최고 70층, 6491가구 대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19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대를 이어갔다.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보다 88%가량 오르며 조사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14개월 만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체 물가를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올해만 8000세대 넘게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물량 소화가 버거운 분위기다.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25일 기준 동안구 매매가격은 0.23% 떨어져 파주시(-0.23%)
4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봄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일지 주목된다.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주요 단지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 수 있지만, 집값 하락세와 미분양 리스크로 양극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의 지난해 실적이 희비가 갈렸다.한전은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세에도 마진폭 크지 않은 탓에 적자를 기록한 반면, 에너지 가격 하락에 연료비가 낮아진 발전자회사들은 일제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에 마감했다.2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1.44달러(1.7%) 상승한 배럴당 85.15달러에 마감했다.글로벌 벤치마크인
전북 고창의 한우농가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우 후보씨수소'가 나왔다.그동안 씨수소의 정액관리를 국가기관에서 도맡아 왔던 상황에 민간 한우농가에서 후보씨수소가 나온 것은 전국 최초의 일이다.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청춘한우 사업단' 핵심 멤버로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26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기준 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
경기 오산시는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누읍동과 원동을 잇는 도로 개설사업이다.세교2지구 입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기 개설이 시급했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GTX-C(예정),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SH공사는 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공공 주택 280세대, 업무 시설, 상업 시설, 환승 시설 등이 함께 들어
국토교통부가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공개했다.KTX-청룡은 우리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 속도 320㎞/h로 기존 KTX(300㎞/h)보다 빠르다. 이 열차는 국
지난해 말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국세체납자가 4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8년 만에 반등했다.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체납자료가 신용정보기관에 제공된 체납자는 41만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적체 등의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