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민주당은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국민께 속죄하라"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누구도 민심을 이길 수 없다. 민심을 반영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많이 놀랍고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도부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요청에 따른 역풍으로 비이재명(비명)계가 무더기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정부는 민주정치의 근본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밝혔다.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으로 사법부를 무력화했다"며 "시행령 통치, 거부권 통치로 국회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등학생의 대통령 풍자 웹툰 '윤석열차'의 여파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 국고보조금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치졸함의 극치"라고 평했다.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를 전시해 문체부의 경고를 받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헌정사상 첫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것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 투표수 295표 가운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한 총리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투표를 요청한 데 대해 "국민을 속였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뉴시스 등과 만나 "당당하게 걸어서 가겠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거짓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은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횡령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향해 "역사의 아픔을 팔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웠다"고 밝혔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
여야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에 붙이고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견이 큰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상정 여부는 합의하지 못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부결을 호소했다. 지난 6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했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번복한 것이다.지도부와 친명(친이재명)계도 이번 체포안을 검찰 독재의 야당 탄압이라고 부각하며 부결 몰이에 전력을 쏟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과잉수사 논란에 "검찰의 수사권에 대해서 상당한 통제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재산 신고 누락과 관련해서는 "송구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장 인사청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건강 악화로 단식 19일째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김찰이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민주당은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낮 12시께 용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주택 공급 대책에 오피스텔을 보유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18일 원 장관은 지난 17일 한 방송에 출연해 추석 연휴 전에 공개될 예정인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 "건설경기가 활성화됐을 때 여기저기 투자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면서 격차가 두자릿대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9월2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이번 개각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이념전쟁이라는 걸 아예 본인이 그냥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놓고 싸우자는 개각"이라며 "국무위원들 모아놓고 싸워라 이러지 않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