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1박2일 일정의 워크숍을 열어 선거구제 개편안을 논의한다.워크숍에는 여야 정개특위 위원 대다수가 참석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방문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했다.워크숍에 참석한 한 정개특위 위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후원회장을 맡은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후보가 당선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당 일각에서 신 변호사의 주장이 도를 넘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신 변호사는 "'윤안연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준석 전 대표가 친이준석계 전당대회 출마자 후원회장을 맡은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기간 중 후원회 회장을 하거나 특정인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당헌당규를 위반한 불법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당론 채택을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정을 미뤘다. 지도부는 토론 과정에서 신중론이 대두됐음에도 당론 채택을 강행하려다 정족수 부족을 이유로 결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로 김기현·안철수 의원 양강 구도로 흘러가면서 당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정 후보의 독주가 아닌 두 후보간 초박빙 구도에 전당대회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는 모양새다.김기현 의원은 친윤계와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
더불어민주당이 덴소의 한국와이퍼 청산에 따른 고용 문제 관련 주한 일본 대사관을 찾아 사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일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나미오카 다이스케 일본 측 주한 경제 공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면담엔 박주민 위원장과 우원식 의원이 참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해 말 일몰된 8시간 추가 연장근로 법제화를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민주당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있습니다"며 "다행
야권 일부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도입과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면서 농성, 밤샘 토론 등 행동에 나섰다.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 및 10.29 참사 책임자 파면 촉구 국회 농
정의당은 31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이 확정된 것을 두고 "만시지탄"이라며 정부 차원의 사과와 추가 조치를 촉구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면담하고, 참사 희생자와 유
국민의힘은 다음 달 7일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진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비전보고회를 개최한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를 시행하기에 앞서 후보자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31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31일 공식 출범, 첫 토론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해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게 제 역할"이라며 축사에 나선 것이 눈길을 끌었다. 검찰 출석 앞둔 이 대표가 비명계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4일 예정한 장외투쟁 '윤석열 검사독재정권 규탄 국민보고대회'에 전국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조국 수호 시즌2 개막전'이라고 주장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각 시·도당에 국민보고대회 관련 공지를 전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오며 정국이 급랭한 가운데 국회는 국감 전쟁을 마치고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거대 양당이 본격적인 예산 국회에서 '창과 방패' 대결을 예고하며 '예산전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전쟁을 치를 정예의 전사
내년부터 운영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의 명칭이 '고향사랑e음'으로 결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7일까지 57일간 실시한 명칭 공모전의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지자체에서 제출한 명칭 121개 가운데 1차 내부 심사에서 10개안을 추린 후 2차 국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회재난으로는 역대 11번째다.행정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같이 선포했다고 30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 또는 사회 재난 발생으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