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지난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의원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대구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상오)는 13일 원고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이 피고 대구광역시 중구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원징계처분 취소 청구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효린 대구시 중구의원. (사진
지난 1여년간 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극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오산도시공사설립조례안'이 오산시의회를 통과했다.시는 13일 제285회 제1차 정례안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오는 17일부터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만나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13일 결정했다. 기존 '당원투표 100%'인 전당대회 규정(룰)을 '당원투표 80%·여론조사 20%'로 개정할 방침이다.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회의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도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국민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특위)는 12일 첫 회의를 열고 정부 유관부처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종부세 개편안을 두고 폐지 등의 방안이 거론됐으나 지방 재정 부담을 이유로 의견을 모으진 못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별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정부 관료들에 대해 동행명령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데 이어 전방위적인 정부여당 압박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12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의원
서울시는 올해 '제3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53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채용인원은 공개경쟁 171명, 경력경쟁 82명 등 총 253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30명, 기술직군 107명, 연구직군 16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206명, 9급 31명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한 데 대해 "검찰독재정권이 정치적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해 수사농단을 벌인 실체를 반드시 밝혀내고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무원들의 일 처리 부담을 덜어주는 인공지능(AI) 행정지원 서비스가 행정안전부 등 일부 기관에서 시범운영된다.행안부는 인공지능(AI) 행정 지원 서비스 시범운영을 7월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문서 요약, 문서 초안 작성, 법령·지침 정보 검색, 정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쌍방울그룹이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증인을 매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건 조작"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글에 '쌍방울그룹 측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을 금품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맞서 당내 재난안전특위와 노동특위, 외교안보특위 등의 회의를 열고 국회 일정 '보이콧'에 나선다.노동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폭염·호우 예방 대책, 현안 및 주요 입법과제를 보고받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면 당내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가 강화된 가운데 민주당이 '이재명 대권맞춤당'이 되고 있다는 비판도
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되면서 과반 의석을 쥔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한 폭주라며 상임위원회 등 국회 의사일정 자체를 거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