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제주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473명
경북도가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임산부, 출산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출산 설레는 맘 토크쇼'를 가졌다.토크쇼에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설명, 저출생 극복사업 제안, 임신출산 분야 지
충북 청주시의 과도한 집회·시위 대응이 논란이다.옥내집회는 집시법상 신고 대상이 아닌데도 청사 방호를 이유로 걸핏하면 청사 출문을 걸어 잠가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민간 재개발사업 강제집행을 규탄하는 전국철거민연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허철 의원이 오송2산단의 흙탕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집행부인 청주시를 강하게 질타했다.허 의원은 2일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오송읍 2산단 일대 수돗물에서 탁수가 나왔다"며 "피해 가구만 각각 5500가구,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사용될 실내 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2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시정 2기인 지난 2018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서울시가 국회의사당 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22대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을 수정가결했다.시는 50년 만에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추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딸이 20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을 친모로부터 4억200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 후보자 부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인사청문 요청안
여야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2일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특별법에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일이 후보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연기되자 '이철규 대세론'이 역풍을 맞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비윤계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를 미룬 이유에 대해 "어제까지 아무도 출
여야가 5월 임시국회 일정 등 당면 현안과 관련해 원내수석부대표 차원에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에게 "5월1일 비공개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부가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대책을 공개했다. 소득상향 기회를 확충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맞춤형 자산형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
정부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외국 인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취업 비자를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하고 2년 간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E-7 비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던 디자인비엔날레 업무를 다시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이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광주시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심철의 의원은 30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강기정
경남 하동군 공공의료원 건립을 두고 군의회와 집행부인 하동군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30일 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공의료원 설계비 예산 13억3900만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는 공공의료원 건립을 반대하지 않았다”며 “하
14명이 사망한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시민재해 혐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유족과 시민단체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근 조사를 받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